엠지 | 중환자 치유 영양수액제 생산, 아미노산, 포도당, 지방유제, TNA 판매
 
 
 
 
 
 
Home > 엠지데일리 > 의학뉴스
 
   
金-메토트렉세이트 병용 황금의 관절염약!
 글쓴이 : medigreen
 
金·메토트렉세이트 병용 황금의 관절염약!
TNF 차단제보다 비용부담 오히려 적어
 
황금의 관절염 치료제!

  액체 상태의 금(金)을 메토트렉세이트와 함께 근육주사할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증상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현재 류머티스 관절염에 표준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토트렉세이트를 단독투여했을 때 효과가 미흡했던 환자들에게 금을 함께 투여한 결과 증상의 강도(强度)가 상당정도 완화되었다는 것.

  그렇다면 금이 문자그대로 '황금의 치료제'에 해당하는 셈이다.

  캐나다 밴쿠버 소재 관절염연구소의 존 M. 에스데일 박사팀은 '관절염&류머티즘'誌 5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금이 메토트렉세이트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 연구사례들은 이전에도 발표된 바 있지만, 실제 금과 플라시보 주사제를 갖고 이중맹검법 방식의 임상시험이 시도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에스데일 박사팀의 경우 6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최대 12주 동안 금 또는 플라시보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48주 동안에 걸쳐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금을 투여했던 그룹이 앞서는 치료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결론.

  미국 류머티스학회가 제시한 치료율 기준을 기초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48주가 경과되었을 때 증상이 20% 정도 개선된 환자들의 비율이 금을 투여한 그룹의 경우 61%에 달했던 반면 플라시보 투여群에서는 30%에 그쳤다는 것이다.

  또 증상이 50% 개선된 환자들의 비율은 각각 26%와 4%, 증상이 70%까지 개선된 환자들의 비율은 각각 21% 및 0%였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금을 투여하는 요법은 최신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꼽히는 TNF 저해제보다 비용측면에서도 경제적이었다고 에스데일 박사팀은 덧붙였다.

  실제로 TNF 저해제들은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 너무 높은 약가가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에스데일 박사는 ""비용문제가 걸림돌로 제기될 경우 금과 메토트렉세이트를 함께 투여하는 치료법을 권장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