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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系 지질저하제 '비아그라' 뺨치는 약勃!
 글쓴이 : medigreen
 
스타틴系 지질저하제 '비아그라' 뺨치는 약勃!
'비아그라' 반응 미미한 10~30% 환자들에 도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은 뛰어난 약효에도 불구, 전체 복용환자들 가운데 10~30% 정도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일종인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에도 이렇다할 효과가 눈에 띄지 못했던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소규모 연구결과가 공개되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大 의대의 하워드 허먼 교수팀은 '성의학誌' 3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실데나필에 미흡한 최초 반응을 보인 남성 발기부전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아토르바스타틴의 실데나필 반응도 개선효과'.

  허먼 교수팀은 '비아그라'로도 발기부전 증상을 개선하는데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1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즉, 피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고용량의 '리피토'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토록 한 뒤 재차 '비아그라'를 복용시키고, 증상개선 정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것.

  그 결과 '리피토'를 복용했던 그룹의 경우 증상이 상당정도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나왔던 것으로 분석됐다.

  허먼 교수는 ""발기부전이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중증 전신성 혈관 기능장애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빈번한 것이 현실인데, 이 경우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의 복용을 통해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부전을 개선함은 물론 발기부전 증상까지 호전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관찰된 효과는 예비적 단계의 연구에서 얻어진 것에 불과한 만큼 보다 대규모로 후속연구가 진행되고, 이를 통해 재입증되어야 함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허먼 교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