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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제약업계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글쓴이 : medigreen
 
식약청 "제약업계 현장의 목소리 듣는다"
문병우본부장 취임 후 모임 정례화 '눈에띄네'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가 제약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달부터 정기적으로 갖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식약청이 일선 제약업소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눔으로 인해 현실성 있는 정책방향을 설정함과 동시에, 보다 전향적인 사후관리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식약청 의약품 본부는 문병우 본부장이 취임한 이후인 지난 2월 참석을 희망하는 제약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첫 간담회를 갖고 대화창구의 포문을 열었다.
첫 모임에는 식약청 문병우 본부장, 김동섭의약품평가부장, 장승엽 생약평가부장, 김영찬 의약품안전정책팀장, 김형중 마약관리팀장, 주광수 의약품관리팀장 등 의약품본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업소 10곳에서 모임에 참석해 다양한 현안응 논의하는 한편 업계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지난 2월 첫 간담회에서 약가 문제가 집중 논의 된 것은 물론, 앞으로 소포장, 생동성의무화, 차등평가제 등 업계의 관심사항 등이 집중 논의되거나 진행될 예정이어서 모임의 의의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제약업소와의 정기적 모임이 계획된 것은 문병우 본부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것 같다"며 "실제로 협회차원이 아닌 현장에서 뛰고 있는 제약업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임에 참석한 제약업소 관계자들도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이같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식약청은 업계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갖고 상호 의견을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오는 3월 16일 청 회의실에서 2번째 업계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앞으로 식약청과 제약업계의 간담회는 짝수달의 경우 제약협회에서 홀수달의 경우 식약청 회의실에서 열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