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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액 중 남성호르몬 커피량에 비례 감소
 글쓴이 : medigreen
 
난포액 중 남성호르몬 커피량에 비례 감소
유산율·임신율 저하와 관련성 시사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이 많은 여성일수록 배란 전에 난자를 둘러싸는 난포액 중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의 농도가 낮아져 임신율이 저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요코다(橫田)산부인과가 실험을 통해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

다량의 카페인 섭취는 유산율을 높이거나 임신을 힘들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그 이유는 아직까지 해명되지 않았었다.

요코다원장은 '초기의 난자 성숙과정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어떠한 관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연구는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요코다병원에서 체외수정을 받은 환자 중에서 동의를 얻은 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일 커피 섭취량에 따라 먹지 않는 사람 22명(A그룹), 1잔 15명(B그룹), 2잔 10명(C그룹), 3잔이상 10명(D그룹)으로 분류하여 체외수정 시에 채취한 난포액 중의 각종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여 수정률·임신율 등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4개 그룹간의 연령이나 채란수(採卵數), 안포액량 등에 차이는 없었다. 또, 두 개의 주요한 여성호르몬은 각 그룹의 차이가 없었지만, 테스토스테론치는 A그룹 1586, B그룹 1166, C그룹 883, D그룹 673으로 카페인 섭취량에 비례하여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임신율도 카페인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저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