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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 치료제 시장 2010년 500억$
 글쓴이 : medigreen
 
중추신경계 치료제 시장 2010년 500억$
 
미국시장 점유율 62% 상회, 일본은 2% 불과  
 
  정신분열증에서부터 우울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안증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신질환을 개선하는 중추신경계 약물들(pshychotherapeutics)의 시장이 오는 2010년에 이르면 500억 달러 볼륨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발매 중인 약물들이 지속적으로 매출확대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데다 막바지 단계까지 개발이 진전되었거나 허가 취득절차를 밟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들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이 같은 예측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장조사기관 칼로라마 인포메이션社(Kalorama Information)가 최근 공개한 '세계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 2005년의 경우 2004년에 비해 3.9%가 증가한 357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총 63억 달러 안팎의 매출을 추가로 올려줄 각종 신약들이 시장에 가세할 전망이어서 차후 이 시장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고서는 정신분열증 치료제(antipsychotics)와 정신병 치료제(antimanics), 항우울제 등이 현재 전체 시장에서 8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ADHD 치료제와 불안증 치료제 등 이 그룹에 속하는 다른 약물들도 지금껏 약물치료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질환들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인 시장성장을 이끄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시장이 전 세계 정신질환 치료제 매출의 62%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일본시장의 마켓셰어는 2%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 작성을 총괄했던 멜리사 엘더 애널리스트는 ""상당수 국가들이 여전히 관련교육과 정신건강 정책이 크게 미흡한 형편인 데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스템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따라서 차후 정신질환 치료제 시장의 규모가 지금보다 수 십억 달러 이상 확대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신약들의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어 앞으로 2~3년 이내에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수혈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